안녕하세요?
오늘은 임신초기 증상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임신을 매우 기다리고 계신 분들이라면 매달 임신초기증상을 검색해 보지 않으실까 생각되는데요, 저 또한 몇달을 이게 임신증상인지 궁금해서 검색을 많이 했던거 같아요.
그럼 지금 부터 임신초기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을 알아볼까요?
임신 초기증상 1. 생리중단
- 가장 기본적인 증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생리가 불규칙적인 여성분들이라면 빨리 눈치채기 어려울꺼 같긴 한데요..생리가 규칙적인 분들은 우선 생리일에 생리를 하지 않는다면 임신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생리 예정인 하루지나고 알게 되었어요~~워낙 기다리던 아기라 하루 지나고 테스트기를 해봤습니다. 그건 어디까지나 저의 경험이었고 보통 생리예정일보다 일주일정도 지나도 생리를 하지 않는다면 테스트기를 해보시면 될꺼 같아요.
임신 초기증상 2. 착상혈
- 임신초기 사람에 따라 착상혈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면서 소량의 출혈이 생길 수 있는데요, 이것을 착상혈이라고 합니다.
워낙 작은 양이다보니 모르고 넘어가시는 분들도 있고, 생리예정일과 겹치는 시기에 일어날수 있다보니 생리로 착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생리와 다르게 양도 매우 작고 하루 이틀 지나면 증상이 사라지게 됩니다.
임신 초기증상 3. 기초체온 상승
- 임신을 하게 되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고온이 유지됩니다. 때문에 이로인해 감기로 오인하여 감기약이나 해열제를 드시는 분들도 간혹 있던데..임신을 계획중이신 분들은 꼭 주의 하시길 바랍니다.
임신 초기증상 4. 가슴통증
- 평소와 다르게 가슴이 커지거나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황체호르몬이 유선에 작용하여 생기는 변화인데요, 이 부분은 생리전 증후군과 비슷하여 저도 증상놀이만 몇번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가슴 주변이 스치기만해도 아프기도 하고 딱딱해 지는 변화가 생겼습니다.
임신 초기증상 5. 심리적 변화
- 평소 예민하신 분들이라면 심하게 겪지 않으실까 싶습니다. 저 또한 임신초기 엄청난 심리적 변화로 신랑이 많이 힘들지 않았을까 싶네요. 괜시리 슬퍼지고 기분이 다운되기도 하고 짜증도 나고 화가났다가 웃었다가...3개월 넘어가면서 조금 안정이 된거 같아요.
임신 초기 증상 6. 입덧 & 냄새에 대한 민감함
- 임신을 하게되고 드디어 임신이구나 좋아하며 몇일을 지내다 보니 저에게도 입덧이 찾아왔습니다. 보통 친정엄마를 따라 간다는 말이 있던데...그것도 아닌거 같아요..ㅠ 저는 입덧이 아니라 먹덧을 했습니다. 속이 비었을때 엄청난 구역감을 느꼈어요...특히나 아침..공복 너무 힘들었습니다. 아침을 먹지 않는 습관이 되어 있어서 억지로 먹기도 힘들었지만 속이 비었을때 버스를 타고 출근하는게 더더 힘들었던거 같아요. 그렇다고 무조건 먹는다고 해결되지도 않습니다.
음식을 먹으면 메스꺼운 증상이 덜 할 뿐이지 하루종일 울렁거림증상은 어쩔 수 가 없었습니다.
또한, 특정 냄새를 맡기 어려웠습니다. 사람에 따라 개인차가 분명한 부분이지만 저는 향수냄새가 너무 싫더라구요. 짜증이 나고 머리가 아프고 평상시 진하게는 아니어도 가끔 향수를 뿌리긴 했었는데 임신하고 너무 싫어 졌습니다. 다행히 저는 이론데로~중기 들어서면서 입덧이 완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입덧때문에 둘째는 생각도 안하고 싶다고 했네요.
임신 초기 증상 7. 배콕콕 증상
- 수정란이 착상을 하고 아기가 자리를 잡아가면서 배콕콕 증상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예민하신 분들이라면 더 잘 느끼 실 수 있어요...그냥 생리통같은 증상같긴 하지만 조금은 다른 콕콕증상!!! 아기가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신호이니 항상 조심함을 잊지 마세요^^
이외에도, 사람에따라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분비물도 많아지고 몸이 나른해 지거나, 잠이 많아지고, 화장실을 자주 가고 싶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도 초기에 화장실 엄청 자주 갔어요...보통 임신후기에 그런다고 해서 뭐가 잘못된건 아닌가 싶었는데 임신호르몬이 분비되면서 혈액이 골반주위로 몰려 방광이 자극을 받으면서 생기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곧 출산을 앞두고 생각하니 추억이네요^^
임신을 하고 나면 내몸이 내몸이 아니니 평상시 없던 증상이 많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좋을생각 많이 하세요~
'행복한 임신&출산&육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생아 황달 병원비 치료비용 (0) | 2017.05.21 |
---|---|
포노피노 기저귀 가방 후회없는 선택!! (0) | 2017.01.20 |
엄마표 초점책 만들기 (2) | 2017.01.20 |
임산부, 임신중 커피 권고량과 주의사항 (0) | 2017.01.11 |
배란테스트기 사용법&사용후기 임신성공!!(슈얼리임신테스트기) (0) | 2017.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