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눈이 많이 내리네요~
눈이 팡팡 내리는 오늘 저는 곧 태어날 아가를 위해 초점책을 만들었습니다.
어느덧 우리 아가가 태어나기 D-42일이네요...34주차 접어들었어용
그동안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제대로된 태교한번 못하고 넘어갔는데..초점책 만들면서 태교한번 해볼까 하고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하더라구요~어제 재료를 구입하면서..신랑이 그냥 책을한권사는게 낫겠다고 했지만...저는 꼭 우리 아기가 보는 첫 책은 만들어보고 싶었드랬죠...
재료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재료: 초점책도안, 하드보드지, 손코팅지, 마스킹테이프, 가위또는 칼, 풀또는 양면테이프
그럼 지금부터 만드는 과정 보실까요?
가장먼저 인터넷을 뒤져 가장 마음에 드는 도안을 다운 받았어요~~
도안도 직접 만들면 좋겠지만..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A4용지에 프린트해서 자르면 저렇게 됩니다..
저는 매트지??를 이용했어요~~이유는...
그냥 신랑이 매트지가 더 낫다고 알아서 출력해주더라구요...
자른 도안을 손코팅지에 옮겨 요렇게 두장씩 코팅을 해줍니다.
생각보다 잘 붙지 않았지만...어차피 마지막에 마스킹테이프로 테두리를 두를꺼기에..
대충 붙었다 싶을정도로만 붙였습니당.
도안크기는 12cm*12cm 입니다.
잘 코팅한 도안은 또 잘라줍니다..
그래도 여기까진 쉬웠던거 같아요...
그다음.. 하드보드지에 붙여줄 차례입니다.
하드보드지를 크기에 맞게 자르는것이 가장 힘들었던거 같아요.ㅠ
도안의 크기보다 살짝크게 잘라야 해서 저는 넉넉하게 15cm*15cm으로 했는데요.
살짝 작게해도 상관 없을듯 합니다.
예전...필통만들어 쓰던시절 생각이 살짝 나더군요....^^
대충 이정도 사이즈로 붙여질 듯 합니다.
코팅을 안하는 분들은 그냥 딱풀을 이용해서 하드보드지에 도안을 붙여주면 됩니다.
저는 코팅을 한 상태여서 양면테이프를 이용했습니다.
살짝 붙여줘도 됩니다.
도안을 하드보드지에 붙인 모습입니다.
하고나니 뭔가 반은 완성된 느낌...드나요??
그 다음은 마스킹 테이프로 테두리를 붙여주세요.
사진상으로 그나마 깔끔해 보이는데..ㅠ
삐툴빼툴...조금 맘에 들지 않더라구용.
그래도 정성이 들어있는 책이니 잘봐주렴..아가야^^
한면으로 책을 만드는 분들도 계시던데...저는 양면 초점책을 만들계획이라..
테두리를 두른 도안들 뒤에 또다시 양면 테이프를 붙여주고,
다른 도안을 겹쳐 붙여줬습니다.
이런 모습입니다. 대충 어떤 형태인지 이해가 가시나요?
이제부터가 중요합니다. 도안들을 이어주면 책이 되는데요~~
우선 도안과 도안을 0.5cm정도 띄운 상태에서 마스킹테이프를 붙여주세요~
접어져야 하기때문에 공간이 필요하답니다.
처음엔 모르고 테이프를 양쪽으로 돌돌 말았더니 접어지지 않더라구요...
한면만 저렇게 띄운상태로 "펼쳐두고" 테이프를 붙이시면 됩니다.
이제 반대편입니다.
반대편은 "접은채로" 테이프를 붙여주셔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책이 한방향으로 접히게 되는데요,
그다음 붙이는 도안도 같은 방법으로
한쪽은 펼친채로, 한쪽은 접힌채로 테이프를 붙이면 책이 연결이 됩니다.
하시다 보면 아~~이렇게하는구나 하실꺼예여~
완성된 엄마표 초점책
입니다..^^
사진상을 그럴듯 하죠???
양면이라 좋은거 같아요~~
사진을 조금만더 예쁘게 찍었으면 좋았을껄...ㅜ
급하게 찍느라 이정도네요..
개인적으로 한번쯤은 만들어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꼭 코팅은 하셨음 좋겠어요...아무래도 출력해서 붙이는 가다보니..
물이 묻거나하면 잉크가 번질꺼기에...또 아무래도 코팅을 하니까 반짝반짝한...더 이뻐보여요^^
이상, 초점책 만들기 과정을 설명해 드렸습니다.
어떤태교를 해볼까? 고민중이신 분들 계시다면,, 초점책 만들기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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