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론 실키 놀이방매트 2년 사용후기

 

안녕하세요.

엄청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러 들어왔습니다.ㅠ

넘 게을렀나봐요.

이제 아가도 조금 성장했으니 시간을 내서 육아포스팅 시작해보려구요.

오늘은 제가 아기 낳기전 미리 구매했던 파크론 실키 놀이방 매트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놀이방매트가 가격이좀 있다보니 저는 임신말기쯤 미리 구매해 두었어요.

그래도...파크론 매트는 타사 매트보다 가격적인 면에서는 좋은편 같아요.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파크론 실키 놀이방 매트입니다.

패치워크상품이구요.

그땐 10만이상 주고 구매했는데 지금은 가격이 더 착해졌더라구요.

그럼 지금부터 파크론실키 놀이방 매트의 장단점을 이야기 해볼께요~

 

파크론 실키 놀이방매트 장점

 

1. 가벼워요!!

 

- 다른 놀이방매트에 비하면 너무 가볍습니다.

걷어내고 청소할때 부담이 없어요. pvc놀이방 매트도 같이 사용하는데 무게가 거의 10분의1이라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그거 하나는 진짜 맘에 들어요~

 

2. 촉감이 부드러워요!!

 

- 아무래도 실키 매트라서 부드럽습니다.

촉감이 부드럽고 좋아서 아이가 어릴때에도 이불깔지 않고 잘 누워서 생활했어요~

특히나 여름철에는 끕끕??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좋았습니다.

 

3. 방음은 잘되는거 같아요.

 

- 매트위에서 아이가 뛰면 생각보다 울림이 적어요.

다른매트는 깔아도 뛰었을때 울리는 매트도 있더라구요.

하지만 파크론 실키 놀이방매트는 울림이 적습니다.

 

 

 

이상, 파크론 실키 놀이방매트의 장점이였어요~

다음은 단점을 알려 드릴께요.

어디까지나 제가 지금까지 거즘2년을 사용하고 느낀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해주세요~

 

파크론 실키 놀이방매트 단점

 

1. 오염이 잘지워지지 않아요.

 

- 매트재질의 특성인지...한번 오염이되면 팔이빠져라 지워도 100%지워지지 않아요.

한번은 신랑이 김치국물 튀어서 지우는데 안지워져서 마법의블럭으로 지우는데...그부분만 하얗게 변해버렸습니다..ㅜㅜ

제가 사용하면서 가장 불만인 부분입니다. 이물질이 묻으면 잘 안지워 진다는거~~!!!!

 

2. 방수재질이라던데..잘....안되는듯합니다.

 

- 방수라면 이물질이 스며들지 않아야 하는데...잘스며들었어요~~

아이가 커피를 쏟았는데..가장자리 부분이어서 그럴 수 도있겠지만...잘닦는다고 닦았어도 다음날보니 얼룩이 많이 졌더라구요~

 

3. 바닥부분에서 냄새가 납니다.

 

- 처음엔 일주일에 한번씩 걷고 청소를 했는데, 그때마다 시큼한 냄새?가 납니다.

타사 놀이방 매트 같이 사용하나 파크론 매트에서만 냄새가 났습니다.

 

4. 소리가 시끄러워요...

 

- 물론 부드러운건 좋지만, 그만큼 발을 들고 걷지 않으면 걸을때마다 쓱쓱 소리가 납니다.

재질이 그러니 어쩔수 없는 부분이지만 아기가 어릴땐 좀 예민해 지더라구요.

 

이상, 제가 생각하는 파크론 실키 놀이방매트의 단점이었습니다.

어떤 제품이건 백프로 만족하기란 쉽지 않겠죠?

혹시몰라 이물질흡수 사진 첨부해요.

 

 

 

커피쏟은 부분인데...사진상 잘은 안보이네요..ㅠ 누렇게 변했습니다.

 

 

스파게티 먹다 흘렸어요~~30초도 안돼서 물티슈로 닦았는데...안지워 집니다.

팔빠지게 닦아도 안돼요~~스트레스..ㅜ

그냥 대충쓰다 버려야겠다 생각한 순간이지요.ㅠ

 

개인적인 총평을 해보자면..

가격대비 훌륭하진 않지만..가격만큼 하는 매트 같아요~~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어디까지나 매우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이제부터는 제가 사용해봤던 아이용품들을 위주로 실사용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날씨가 많이 더운데 모두 더위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