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뀔때마다, 함께 해줘야 하는 옷장정리..
옷장정리를 하다보면 그때마다 드라이크리닝을 할 옷들이 나와요..
작년 겨울이 지나고 드라이 크리닝을 맡겼던 옷들은..찾으러 가니..세탁비만 몇만원..ㅠ
세탁비로 몇십만원을 지출하는 분도 봤어요.
이런 세탁비를 조금이나마 줄여보기위해..홈 드라이크리닝을 공부했습니다.
오늘 여러분께도 알려 드릴테니, 올겨울이 지나면 집에서 직접 드라이 해보세요^^
**홈드라이크리닝 하는 방법**
1. 세탁물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물과 드라이크리닝 전용 세제를 세수대야에 풀어주면 됩니다~!! 이때 물은 찬물을 이용해 주세요. 물이 뜨거우면 옷감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2. 다음으로 탈색을 확인해야 합니다. 세제원액을 세탁할 옷의 안보이는 곳에 살짝 발라보고 10분정도 후 문질러 봤을때 옷의 색이 변하지 않으면 세탁해도 좋습니다
3. 얼룩이나 찌든때가 묻어 있는 곳에 세제원액을 적셔 줍니다. 다음에 세제를 솔이나 손에 묻히고 문질러 주세요. 이때 너무 세게 하시면 안됩니다. 슬슬 문질러 주셔서 얼룩을 먼저 제거해주는것이 우선입니다.
4. 얼룩이 제거 됐다면 옷을 잘 접어서 세제와 물을 희석해 놓은 세탁물에 옷을 넣어 두세요.
문지르거나 비비시지 마시고, 그냥 담가만 두어야 합니다. 더러웠던 부분이 밖으로 나오게끔 두시고 단추는 채워주는것이 좋습니다.
5. 옷감의 종류에 따라 담가두는 시간은 실크류는 5분. 스웨터 니트류는 15분, 양복의 경우 20분 내외가 적당합니다.
6. 적정 시간이 지나면 세탁물을 몇번 눌러주세요. 더러운 물이 나올껍니다. 비틀거나 꽉 짜면 안돼요~!!
7. 이제 헹굼 단계 입니다. 세탁물을 접은 모양 그대로 헹궈야 합니다. 2~3회만 충분히 헹궈주시면 됩니다. 남아있는 세제로 인한 거품이나 냄새는 건조시 증발 되기 때문에 걱정마시고 2~3회만 헹궈주세요.
8. 접어둔 채로 세탁망에 넣고 세탁기로 탈수를 해줍니다. 이때 탈수는 5~10초 정도가 적당합니다. ** 옷이 망가질꺼 같다면 세탁기 탈수는 안하셔도 됩니다.
9. 마지막으로 건조를 해줍니다. 건조는 세탁물을 잘펴서 그늘에서 건조를 해주어야 합니다.
양복이나 블라우스류는 옷걸이를 이용해 형태를 잡아 건조해 주셔도 되지만, 늘어날 수 있는 니트류를 바닥에 타월을 깔고 잘펴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후 펼쳐서 건조하는것을 권장 합니다.
생각보다 쉬운 방법이죠?
처음 홈드라이크리닝을 하신다면 비싼 옷보단 저렴한 옷으로 도전해보시는것도 나쁘진 않을꺼 같네요. 다음은 홈드라이크리닝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알아보겠습니다.
**홈드라이크리닝시 주의사항**
1. 실크소재는 홈드라이 크리닝에 익숙해진 후에 시도 하는것이 좋습니다.
2. 레이스나 주름이 많은 옷은 다림질이 힘들기 때문에 홈드라이크리닝시 고민해보세요.
3. 가죽이나 모피는 물세탁을하면 색이빠지거나 줄어들 수 있습니다. 세탁소에 맡기는게 좋습니다.
4. 색이 비치는 세탁물이라면 물이 잘빠지기 때문에 세탁소에 맡기는것이 좋습니다.
5. 면소재부터 홈드라이 크리닝 시도하세요.
6. 부피가 작거나 정장바지, 니트, 가디건류는 쉽게 홈드라이크리닝 할 수 있습니다.
이상, 집에서 할수 있는 홈드라이크리닝 하는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처음엔 조금 어려운데 하다보면 어렵지 않습니다. 홈드라이크리닝은 피부에도 안전하다고 합니다. 세탁소에서하는 드라이크리닝은 기름과 합성세제를 사용하고 세탁후에 잔여물이 옷에 남아 있어 피부에 좋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알아두셨다가 올겨울이 지나고 겨울옷은 홈드라이크리닝으로 피부도 보호하고 세탁비도 아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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