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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정보

이어폰 에이징 방법 어플로 길들이기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보다 풍성하게 듣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게 됩니다. 그중에서 스피커 사용이 어려운 분들이 선택하는게 이어폰 인데요, 이어폰의 성능을 최대한 좋게 해주기 위해서 하는 방법이 에이징 이라고 합니다. 한국말로 하면 이어폰 길들이기 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동차 엔진으로 비유하면, 새엔진을 사용하여서 각자의 부속품이 제위치에 자리잡게 해주는 과정으로 이걸 얼마나 잘하냐에 따라서 이어폰 성능에서 다소 차이점을 보이기는 합니다.

 

 

과거에는 노래곡명을 알려주고, 자신만의 이어폰 에이징 노하우도 공유를 하곤 하였던 아날로그 감성이 불현듯 생각나네요, 일반적인 공식은 클레식 3시간 발라드 1시간 락1시간 이렇게 많이들 하였습니다. 저의 경우는 클레식으로 시작해서 클레식으로 마무리를 하였는데 그 이유는 제 음악적 취향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대가 좋아졌나요 이제는 이어폰 에이징 어플이 나왔네요,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 애플스토어에서 한글 검색으로 '이어폰 에이징' 이라고 하면 국내와 해외의 버전이 나오게 됩니다. 저의 경우는 영어로 검색을 해서 해외판을 찾습니다. 이유는 음원이 더 풍부하고 내부에서 관리하는게 더 편합니다.

 

 

하지만, 정말 정석으로 하실분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로 직접 앞에서 말씀드렸던 아날로그 감성으로 시간을 들여서 해보시길 권장합니다. 어플 사용시 요즘 트렌드 인지 모르겠지만 베이스 강조가 많습니다. 이건 떨림판 (이렇게 표현하겠습니다.) 에 많은 자극을 주어서 음색에 있어서 이어폰 제조사의 개성이 사라지는 경향이 보이기도 합니다.

 

 

한가지더 추가를 하게되면 음악을 MP3로 들을 경우 너무 많은 부분을 이어폰에 투자하거나 스피커에 투자 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또한 어쩔수 없이 듣게된다면 고음질 을 추천합니다.

가끔 자동차의 경우 수천만원의 오디오 튜닝을 하고 음악을 들을때 음원이 MP3를 듣는 분들을 보면 오디오와 스피커가 울겠구나 싶을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는 본인들이 잘 선택해야 할듯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가의 이어폰이 좋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가짜 이른바 짝퉁도 많습니다. 또한 브랜드 일수록 자신들이 추구하는 음악적 성향이 달라서 개성이 조금씩 다릅니다. 저는 많이들 아시는 닥터드레 이어폰이 있지만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너무 둥둥 하고 울린다고 표현해야 할듯 싶습니다. 이렇게 제조사마다 메카니즘으로 다른 부분을 구입전에 참고 하시면 이어폰 길들이기를 할때 보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방향으로 잡기가 쉬워지게 됩니다.

 

아무리 값비싼 스피커여요, 주변의 소음이 완벽하게 차단되지 않으면 그 소리는 이어폰 보다 못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많은 분들이 방음을 하거나 다시 해드셋 또는 이어폰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좋은 소리 만들어서 들으시길 바랍니다.